전산업생산 전월비 0.6% 감소···3개월째 감소세

전산업생산 전월비 0.6% 감소···3개월째 감소세

등록 2015.06.30 10:43

수정 2015.06.30 11:08

이승재

  기자

5월 전산업생산이 부진을 보이며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며 소비는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통계청은 30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월별 산업생산은 건설업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 3월(-0.5%)과 4월(-0.4%)에 이어 꾸준한 감소세다.

부문별로 5월의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1.3% 하락했다. 통신·방송장비(22.1%), 석유정제(3.0%) 등이 증가했으나 자동차(-3.7%), 반도체(-4.8%) 등에서 부진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1%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는 4.2%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다. 예술·스포츠·여가(6.8%), 운수(1.2%) 등이 선전했고 도소매(-1.3%), 전문·과학·기술(-3.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크게 변동이 없었다.

가전제품 등 내구재(-1.1%)에서 감소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0.8%),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3%)의 판매는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1.3% 감소했으나 국내기계수주는 자동차,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전월이 비해 2.0% 증가했으며 건설수주 역시 신규주택, 사무실·점포 등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84.5%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해 경기 개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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