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던 A씨(59)가 이날 퇴원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격리 치료를 받았고 최근 2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A씨를 능동감시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다시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지역 메르스 확진자 3명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치료를 받아온 A씨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가 확진환자와 접촉했었다.
한편 이날 현재 기준으로 전북지역 메르스 집중관리대상자는 21명(병원격리 3명·자가격리 7명·능동감시 11명)이다.
전주 김효수 기자 kimhs9988@
뉴스웨이 김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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