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캐시카이 12개월 무이자 할부 실시···알티마·쥬크는 24개월 무이자

닛산 캐시카이.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 달성을 기념해 7월 한달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 및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닛산의 올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795대로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약 34% 넘어섰다.

한국닛산은 7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에도 돌풍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상반기 판매량 신장에 크게 기여한 ‘디젤 SUV’ 캐시카이의 첫 공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캐시카이는 출시 후 8개월간 총 1610대를 판매, 유럽 베스트 셀링 SUV 위상을 보여줬다.

7월 중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캐시카이를 구매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시 사양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닛산 대표 패밀리 세단 알티마 2.5 모델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현금 구매 시 12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준다.

알티마는 고객감동지수 수입 중형차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닛산의 베스트셀러다. 2.5 모델의 경우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세단 중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13.3km/l)를 자랑한다.

톡톡 튀는 개성과 최고 출력 19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티 CUV 쥬크도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닛산 소유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16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 오일 및 필터, 디젤 연료 필터,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각종 소모품은 최대 20% 할인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하반기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맥시마 등 닛산 최고 모델을 적기에 출시해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