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는 물고기가 강원도 저수지서 잡혀

아마존 사는 물고기가 강원도 저수지서 잡혀

등록 2015.07.03 22:01

강길홍

  기자

아마존에 서식하는 물고기가 강원도 저수지에서 잡혀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위해생물연구부는 3일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19㎝ 크기의 ‘콜로소마 레드 파쿠’로 추정되는 어종 한 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피라니아와 비슷한 이 물고기는 머리와 배가 붉은색이며 주로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강에 서식한다.

최대 80㎝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빨이 사람 이를 닮았다고 해서 ‘인치어’로 불리기도 한다.

생태원은 최근 인터넷에 이 어종이 잡혔다는 글이 올라오자 이날 현장 조사에 나서 이날 투망으로 한 마리를 잡았다.

추가로 4마리를 낚시로 낚았지만 낚싯줄이 끊어지면서 추가로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누군가가 관상용으로 키우다가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해당 저수지에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BYLINE>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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