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캐낸 보석 가운데 하나인 '오 필승 코리아'의 정체는 배우 송원근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개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가수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원근은 가수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열창해 청중단과 연예인 평가단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가면 벗기에 앞서 산들은 "노래를 듣는데 배신감이 느껴졌다. 자꾸 우리 멤버 같았다"며 '오 필승 코리아'의 정체를 B1A4의 멤버 신우라고 추측했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얼굴은 배우 송원근이었고, 예상치 못한 정체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복면가왕' 송원근 무대에 B1A4 산들 배신감 언급 관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송원근 무대에 B1A4 산들 완전 착각했네" "'복면가왕' 송원근, B1A4 산들 초면이지않나" "'복면가왕' 송원근 너무 멋짐" "'복면가왕' 송원근 연기도 노래도 굿"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성파 배우 송원근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와 '압구정백야'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복면가왕' 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무대에서 대결을 펼친 클레오파트라와 낭만자객은 클레오파트라의 승리로 낭만자객의 정체가 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아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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