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가 타이틀곡으로 ‘링마벨’을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걸스데이 정규 2집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혜리는 “정말 신기한 게 타이틀곡 후보가 4개였는데 ‘위드 미’라는 수록곡이 타이틀곡이라고 정해졌었다. 그러다 ‘마카롱’이었고 ‘탑 걸’도 타이틀곡 후보였다. 거의 마지막으로 ‘마카롱’과 ‘링마벨’이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선택하시는 높은 분이 계신다”고 웃으며 “‘링마벨’을 정말 좋아하셔서 선정하게 됐다. 기존 걸스데이와는 또 다른 느낌의 경쾌한 느낌이라서 선택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 타이틀곡 ‘링마벨’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이 곡은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이 강한 후크 멜로디의 반복으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고 느끼는 깜찍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걸스데이 정규 2집 ‘LOVE’는 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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