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걸스데이 정규 2집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혜리는 “우리 히스토리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하는 것 같다”며 “5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내 자신이 대견하기도 한 것 같다.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니까 500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아는 “솔로 활동 때도 생각했지만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 내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유라는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팬 분들이 친구처럼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요”라고 표현했다.
한편 걸스데이 타이틀곡 ‘링마벨’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이 곡은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이 강한 후크 멜로디의 반복으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고 느끼는 깜찍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걸스데이 정규 2집 ‘LOVE’는 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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