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돌아왔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박동빈이 치킨 집 사장으로 돌아와 과거 살인사건의 흔적들을 보내며 강성연과 김지영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극 중 광수(박동빈)는 이십년 전 지연(강성연)과 경순(김지영)의 마지막 싸움 날 평소 좋아하던 지연이 울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다 강간범으로 오해를 사 경순의 짱돌에 맞아 쓰러졌다.
이에 지연과 경순은 광수가 죽었다고 오해를 해 땅에 묻어버렸다. 가까스로 땅에서 나오게 된 광수는 죄를 지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는 지연과 경순의 모습에 복수를 시작한 것.
지연에게는 피 묻은 스카프를, 경순에게는 피 묻은 짱돌을 보냈지만 증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두 사람은 스카프와 돌을 밖에 내다버렸다. 증거를 보냈는데 양심도 없이 증거물을 버렸다고 생각한 광수는 생각할수록 괘씸하다며 지연-경순에 대한 복수를 끝까지 하리라 다짐한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