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여자인 사실 알았다

'밤을 걷는 선비'./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가 남장을 한 것을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기방에 관군들이 불시에 쳐들어오자 다급하게 몸을 숨길 곳을 찾았다.

이날 조양선은 김성열(이준기 분)의 방으로 가서 “큰일 났다”고 외쳤지만 김성열이 반응하지 않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다. 조양선은 관군들이 곧 들이닥칠 것 같자 옷장에 있는 여자 옷을 꺼내 갈아입기 시작했다.

김성열은 조심스럽게 조양선이 하는 행동을 지켜봤고, 조양선이 옷을 벗자 여자의 몸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김성열은 조양선이 여자라는 것을 눈치챘고,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조양선은 김성열의 앞에서 옷을 갈아 입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