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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임대 ·투자용 수요 늘어난다

소형아파트 임대 ·투자용 수요 늘어난다

등록 2015.07.13 08:16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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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사진=동도건설 제공.수지 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사진=동도건설 제공.


최근 임대와 투자를 목적으로 소형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의 저금리 기조로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고자 하는 임대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임대와 투자용으로 소형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온나라 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전국의 전용 40㎡ 미만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6632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745건)보다 15%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올해 1119건으로 작년보다 64% 늘었고, 경기지역은 1241건으로 11% 가량 증가했다.

이렇게 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아파트로서 환금성이 상대적으로 좋은데다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라고 분석된다.

다음은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 중 전용 60㎡미만 소형평형이 포함된 단지에 대한 소개다.

이달 중순 동도건설은 경기 용인 수지와 신동백에서 ‘수지 동도센트리움’과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을 동시에 분양한다. ‘수지 동도센트리움’은 전용 36~42㎡ 총 168가구로,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있다.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은 전용 22~36㎡ 총 254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총 2610가구 중 전용 59㎡가 1331가구에 달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이달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47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 59~84㎡의 아파트 1600가구와 전용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진 총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 ‘포천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498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대구 이시아폴리스더샵 5차’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아파트 704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20실을 합쳐 8개 동, 총 824가구 규모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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