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공시정보알람 서비스 제공
금융감독원은 1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되는 공시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공시정보알람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시정보알람 이용자는 PC·스마트폰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기업과 최근공시 된 50개 공시정보알람 확인 및 공시보고서 열람이 가능해진다.
PC용 구독 프로그램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아웃룩 등 이메일 프로그램이 사용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RSS리더, 노티 등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DART홈페이지 방문 없이 관심기업의 공시여부를 PC와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공시정보 이용이 쉽지 않았던 일반투자자 등이 RSS 기능을 지원하는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공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어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시 이용자가 공시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공시정보알람 이용현황 분석과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시정보알람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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