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의 모그룹인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이 9~10월경 법적 통합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사명변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대투증권의 사명 변경은 향후 다각적인 조사와 최종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하나대투증권의 한 관계자는 “시장에 상황에 맞는 사명을 검토 중”이라면서 “하나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거론되긴 했으나 확실히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00년 종합증권사로 전환한 이후 2005년 하나금융그룹으로 인수됐으며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최종 사명을 변경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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