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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마주 앉은 수애vs수애, 누구의 삶을 살게 될까?···제작진 “한 명은 포기해야해”

‘가면’ 마주 앉은 수애vs수애, 누구의 삶을 살게 될까?···제작진 “한 명은 포기해야해”

등록 2015.07.15 20:4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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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썸픽쳐스사진=골든썸픽쳐스


수애 vs 수애, 변지숙과 서은하가 마주앉았다.

13일 공개된 SBS 수목극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15회 스틸컷에는 두 명의 수애가 마주 보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 한 명은 변지숙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서은하다.

변지숙은 주변이들에 의해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민우에게 어떻게 이 상황을 이해시킬 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제 변지숙과 서은하, 둘 중 하나의 삶을 완전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장면은 고민과 번뇌에 빠진 변지숙과 서은하의 모습은 극대화하는 장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닮았지만 전혀 다른 두 사람이 거울처럼 마주 앉는다는 것은 '가면'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장면"이라며 "파국으로 치달으며 클래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는 '가면'은 이번 주 헤어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 같은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면' 15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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