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특수 목적 차량인 유니목이 전시돼 있는 유니목 박물관의 담당자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차량 내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4~10일 총 5박7일 일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동차학과 대학생들 중 우수학생 10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본사 탐방은 학생들의 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5년 봄 학기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대학인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등 5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 중 성적 우수자 총1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 및 유니목 박물관을 직접 견학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생산라인도 직접 방문했다.
특히 진델핑겐 공장과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실제 자동차 생산 초기 단계부터 제품 공정, 정비 교육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형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본고장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며 메르세데스-벤츠뿐만 아니라 최초 자동차가 발명된 국가인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체험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올해 가을학기에도 5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독일 방문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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