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창의는 극 중 아들 한종영(강윤서 역)의 치기어린 실수로 김정은(정덕인 역)과 이별을 앞두고 있기에 매회 가슴을 절절하게 울리는 연기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송창의의 농도 짙은 열연과 감정의 깊이는 보는 이들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촉매제가 된다고.
사진 속 송창의는 대본에 빠져들 듯 집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카메라가 꺼진 틈틈이 대본을 보며 강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것. 이에 쉬는 시간도 반납한 그의 대본 탐독 현장은 남다른 연기력의 비결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좋은 연기를 선사하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는 송창의는 항상 촬영에 앞서 상대 배우와도 장면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한다는 후문으로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송창의의 한 관계자는 “최근 극 중에서 진우는 감정적, 심리적으로 위태롭지만 맞딱뜨린 상황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송창의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심정을 잘 전달하고자 대본을 끊임없이 보며 진우의 상황을 완벽히 파악하고 촬영에 들어간다”며 “항상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송창의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 지난 방송에선 송창의가 한종영의 지난 과거에 대해 사죄하고자 김정은 앞에서 무릎 꿇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끝내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그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대본 무아지경에 빠진 송창의를 만날 수 있는 MBC '여자를 울려‘는 오늘(19일) 오후 28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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