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은 20일과 2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14~1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희망가를 상회하는 3만6000원의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외선 영상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방산업체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업체다.
또 같은 날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업체 로지시스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한국컴퓨터지주의 자회사인 로지시스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용역 및 현금자동입출금 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가를 초과한 주당 2500원으로 결정돼 총공모 규모는 7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미디어업체 아시아경제는 22일과 23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총 850만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3200~3600원, 공모 예정금액은 272억~306억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나선다.
한편 로지시스가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비롯해 아이쓰리시스템이 30일, 아시아경제가 31일 나란히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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