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10주간 복면가왕의 왕좌를 거머쥐었던 클레오파트라의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MBC '일밤'의 ‘복면가왕’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전국 14.5%, 수도권 17.8%)을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전주 14.1%에서 0.4%p 상승하며 15%대 진입을 눈앞에 두었으며, 수도권에서도 전주(16.6%) 대비 1.2%p 상승하며, 결과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은 전국과 수도권 동 시간대 경쟁에서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전국 12.6%, 수도권 13.5%)를 각각 1.9%p, 4.3%p 차이로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에서는 첫 방송 이후 처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추월한 결과였고, 수도권에서는 2주 전에 이은 두 번째 승리였다. 또한 이로써 향 후 일요일 오후 시간대 예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이 날 ‘복면가왕’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4, 5, 6, 7대 가왕에 등극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가수 김연우였음이 밝혀지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전국 21.8%, 수도권 26.2%까지 상승하였다.
이날 ‘복면가왕’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여성 40대(전국 15.0%, 수도권 15.3%)가 가장 많이 시청하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