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이 11살 연하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힐링감상회’ 축하사절단으로 배우 안재욱이 전화를 걸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안재욱은 "신혼여행은 가지 못했는데 결혼하자마자 바로 아이가 생겼다"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는데 한 방에 생겼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하랴 신혼생활하랴 정신이 없다. 지금도 집 앞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안재욱은 "10시 이후까진 전화를 할 수 없다"고 신혼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지인들에게도 10시 이후 전화통화금지라 밝혔다. 이에 김제동은 "형님 결혼 전엔 늦은 시간 연락하지 말라던 사람들 욕을 그렇게 했는데"라고 말해 안재욱을 진땀빼게 했다.
안재욱은 이에 "각자 맡은 바 현실에 충실하면 되는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합리화했다.
'힐링캠프' 안재욱, 근황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안재욱, 신혼 재미 좋은가봐" "'힐링캠프' 안재욱, 보기 좋네요" "'힐링캠프' 안재욱 착실히 사시는군" "'힐링캠프' 안재욱 오랫만에 근황 반가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임신한 아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리고 '힐링캠프'의 4주년을 축하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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