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분 임직원 인센티브로 지급···매출은 3000억원
상반기 매출액은 메르스 난관 속에서도 우성I&C, 에리트베이직 등 그룹 산하 일부 계열사를 제외하고도 전년 수준인 3000억원을 달성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초과 달성한 영업이익 12억원 가운데 일정 부분을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올 초 3년 내 패션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실현 등 업계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선포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인재들이 근무하는 글로벌 패션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매출액, 영업이익, 판매율 달성도에 따라 상반기와 연말에 각각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정했다. 전사 영업이익 목표 초과 달성 시에는 초과금액의 일정부분을 재원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이를 경영시스템에 지속 반영할 방침이다.
최병오 회장은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으로 영업이익 초과달성에 앞장서준 임직원의 각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여 건실하게 성장해가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값진 성과는 임직원 대리점 협력업체들과 나누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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