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불륜설이 재점화 된 가운데 과거소녀시대 티파니 공항패션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8월 15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예능심판자’코너에서는 스타들의 공항부터 VIP 시사회까지 협찬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윤아, 배우 이서진 등의 공항패션 사진을 지켜보며 의견을 나눴다.
과정에서 MC 김구라는 손에 패션잡지를 들고 있는 티파니를 가리키며 “내가 학창시절엔 일부러 명문대 마크가 찍힌 파일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저 사진도 같은 맥락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강용석도 티파니의 사진을 보며 의견을 내놨다. 강용석은 막대사탕을 물고 있는 티파니를 향해 “입에 뭘 물고 있는 거냐. 이쑤시개 같기도 하고 담배 같기도 하다”고 무리한 추측을 내놨다.
이에 MC 박지윤은 깜짝 놀라며 “막대사탕이 아니냐? 이분들하고는 같이 패션 얘기 못했다”며 이를 정정하려 했다. 이후 강용석은 “저 모습을 보니 옛날 홍콩영화에서 주윤발이 성냥개비를 혀로 감아 물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 티파니 담배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강용석, 소녀시대 팬들한테 안티 폭격 당했겠다” “강용석, 티파니한테 너무했네” “강용석, 티파니 팬들한테 혼날라고” “강용석, 김구라 정말 장난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4년 유명 블로거 A와 불륜 스캔들에 휘둘린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에 대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으며, 현재 강용석은 A씨의 남편에게 손해배상청구를 당한 상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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