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와 로버트 할리가 한국에 살면서 불편한 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이웃집 찰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성진PD, 한석준 아나운서와 사유리,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아노(프랑스), 숨(코트디부아르), 마흐무드(우즈베키스탄), 샤넌(프랑스)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생활중 불편한 점을 묻자 로버트 할리는 "저는 한국에 산지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점 전혀 없어요"라면서 "단지 힘들다면 제 아내와 사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는 "한국에서 사는 것 전혀 불편함 없다. 때론 제가 외국인이라는 점 잊고 살때도 많다"면서 "단, 한국인 친구들이 '전혀 맵지 않아'라고 말하는데 먹어보면 맵다. 그럴때 힘들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KBS 1TV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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