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이 못말리는 아내사랑을 보여줬다.
27일 새롭게 단장한 SBS ‘힐링캠프’가 방송됐다. 제목도 ‘힐링캠프-500인’으로 바뀐 이 프로그램은 김제동을 포함한 500명의 시청자 MC와 1명의 게스트가 맞붙는 긴장감 백배 리얼 토크쇼로 새단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500명의 MC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남편이 씻지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한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황정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씻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답했다.
황정민은 “제 휴대폰에 친구들 지인들 전화번호 많다. 그러나 내가 외로울 때 올 사람이 아무도 없다. 미안해서 전화할 수가 없는 거다. 그런데 저희 집사람은 어디든 달려와준다”고 말해 아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민은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며 비난할 때 아내는 내 방패가 되줄 사람이다. 아내는 최고의 친구이자 방패다”며 “그런 아내를 위해서 씻는 것쯤은 할 수 있지 않겠는가”고 덧붙였다.
‘힐링’ 황정민의 아내 사랑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 황정민 정말 멋지다” “‘힐링’ 황정민 소통 좋았습니다” “‘힐링’ 황정민 방송보고 아내 울었겠다” “‘힐링’ 황정민, 볼수록 괜찮은 사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자신이 힘들 때 견디게 해줬다는 힐링송을 열창하며 눈길을 모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