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노수산나가 악녀로 변신, 주말 안방극장 장악에 나선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측은 "배우 노수산나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제작 부탁해요 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는 대한민국 모녀전쟁의 웃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유쾌한 주말드라마.
극중 노수산나는 명문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자 황영선(김미숙 분)의 비서인 공나리역을 맡아 자신과는 사뭇 다른 여주인공 이진애(유진 분)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노수산나는 "우선 많은 시청자 분들과 주말마다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매력적인 악녀 공나리 역할을 맡은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화제 속에 종영한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팀 섭외 달인 작가로 등장해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노수산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네티즌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노수산나가 출연을 결정지은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KBS <공부의 신’ ‘브레인’, MBC ‘메디컬 탑팀’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KBS ‘난 네게 반했어’ ‘구미호 : 여우누이뎐’을 연출한 이건준 PD가 합심한 작품으로 ‘파랑새의 집’후속으로 다음 달 15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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