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들이 오키나와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멤버 혜리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소진은 “유라의 바보스러움과 유라의 개그 감각, 저의 허당스러움과 민아와 유라의 바보 배틀, 혜리의 정신없음”이라며 “비글이라고 해도 넘치는 게 혜리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유라는 “몰래 카메라도 했다. 누굴 울리고 화내는 몰래카메라가 아니다. 자세한 건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네 명 모두 처음으로 카메라를 신경 안쓰고 놀았다. 카메라가 있다는 걸 잊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놀았다. 상황들이 다 에피소드였다”며 “모든 것들이 전부 에피소드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아는 “우리 모두 일상 생활보다 그 이상으로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렸다. 오키나와가 너무 좋아서 흥분을 했다”고 웃으며 “걸그룹 맞냐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도 되지만 예쁘게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은 MBC뮤직의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으로 샤이니, 에프엑스, 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빅스 그리고 AOA의 뒤를 이어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탁했다. 걸스데이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즐긴 꿈같은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MBC 뮤직을 통해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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