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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긴장해, ‘미션임파서블’ 톰 형 왔다

[NW이슈]‘암살’ 긴장해, ‘미션임파서블’ 톰 형 왔다

등록 2015.07.30 19:0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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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크루즈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크루즈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톰크루즈의 훈풍을 타고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흥행이 시작됐다.

30일 오후 6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셔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의 예매점유율은 45.4%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는 영화 ‘암살’이 26.6%로 뒤따르고 있다.

영화 ‘암살’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29일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30일 ‘미션 임파서블5’이 개봉하자 2위로 밀려난 것.

개봉 일에 맞춰 톰크루즈는 한국에 왔다. 그는 30일 오전 3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오전 1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톰크루즈의 입국 소감부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일거수일투족은 보도됐고, 이는 ‘미션 임파서블5’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됐다. 이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톰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이 랭크되며 그 관심을 입증했다.

톰크루즈는 쉬지 않고 일정을 재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31일 열리는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스킨십 한다.

또한 국내 방송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안방극장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할 예정. 이처럼 2박3일 동안 톰크루즈는 쉬지 않고 국내 영화 팬들과 지근거리에서 만난다.

1996년 브라이언드 판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션 임파서블’은 20년 동안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온 인기 영화다. 국내에서도 골수팬은 상당하다. 특히 친한파 헐리웃 스타인 톰크루즈는 이번 내한이 7번 째. ‘미션 임파서블’을 통해서 5번이나 한국을 찾았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여름 극장가 초미의 관심사는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의 대결이다. 누적관객수 469만명을 기록한 ‘암살’은 개봉을 목전에 두고 50%에 육박하는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비춰볼 때 8월 첫째 주는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의 2파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터.

유리한 쪽은 ‘미션 임파서블’이다. 한국인에 친절한 이미지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톰크루즈가 극장 많은 관객을 불러들이는 금,토,일요일 극장과 안방을 통해 부지런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이 톰크루즈 내한 홍보 파워를 등에 업고 ‘암살’을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는 에단 헌트(톰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30일 국내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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