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이자 신예 연기자로 거듭난 김지민이 ‘가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은 “첫 드라마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정극 속 밝은 캐릭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늘 화기애애했던 촬영현장 분위기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심지어 기대를 충족시키는 배우라고까지 칭찬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김지민이 아닌 극중 ‘연수’랑 정이 많이 들었는데 생이별하는 느낌이라 한동안 아쉬울 것 같다”고 종방 소감을 밝혔다.
정극 연기 도전이 대 성공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지민은 매 촬영 마다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과 천연덕스러운 연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가며, 그녀의 매력을 100% 유감없이 발산.
또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캐스팅의 ‘신의 한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극중 ‘연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메이드 복을 입고 침대에 앉아 울먹일 듯한 눈빛으로 종방의 아쉬움을 표현 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듯 해맑은 미소와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김지민은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망가지는 분장도 마다 않는 뼈그우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지민은 정극 데뷔작인 ‘가면’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영화, 광고 러브콜이 쇄도하고, 차기작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히 고민 중이다.
한편 김지민은 ‘위기탈출 넘버원’ ‘개그콘서트’ ‘해피타임’ ‘가면’에서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개그면 개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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