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1540억원, 2분기에는 1654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실적을 냈다. 특히 경남은행이 예상과는 달리 견조한 실적을 냈으며, 캐피탈과 저축은행의 순항이 이익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지주나 경남은행의 보통주 자본 비율이 우려됐으나 각각 7.25%, 7.81%로 잘 관리되고 있어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기자재 여신이 약 2조원 정도 있으나 고정이하는 300억원 수준으로 양호하다”며 “하반기에는 경남은행 실적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100%반영되고 캐피탈의 순항에 따라 올해 연간 순이익은 22965억원에서 5152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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