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히트곡 '김밥'으로 겪었던 고충에 대해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자두는 지난 2013년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김밥'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자두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 때 참기름 냄새도 맡기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두는 이어 "소품으로 큰 김밥 인형을 갖고 다녀야 했다"며 "김밥에 참기름도 발라져 있었는데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자두의 과거 김밥 관련 에피소드에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자두, 정말 그랬겠다" "라디오스타 자두, 김밥이 얼마나 지겨웠으면~" "라디오스타 자두, 이제 김밥 부를때의 느낌이 많이 사라진듯" "라디오스타 자두 김밥 노래 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두는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클럽! 주부요정' 특집 편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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