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94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주택보증 매각이익이 추정치보다 높은 23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망치를 상회한 것이다.
또 분기별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대비 13.4% 하락한 17bp 가량 떨어져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출성장률이 14.2%로 높은 수준이며 가계대출도 17.5%로 높다”면서 “연체율이나 대출 성장에는 문제가 없으나 건정성 비율이 소폭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사 인수를 통해 자회사의 이익이 늘고 있지만 은행 비중이 높아 여유가 있지는 않다”면서도 “대손비용율이 점차 안정화 되면서 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