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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범죄와의 전쟁’ 개봉전까지 택배 알바로 생계 유지”

[라디오스타] 김성균 “‘범죄와의 전쟁’ 개봉전까지 택배 알바로 생계 유지”

등록 2015.08.12 23:4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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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사진=MBC'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성균이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영화 ‘퇴마:무녀굴’ 네 주연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성균은 지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흥행 배우로 도약했다. 하지만 개봉전까지만해도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알바를 했었다고.

김성균은 “택배 알바를 했었다. 명절이 다가오면 물량이 많아진다”며 “어떻게든 할당량을 다 해야 퇴근을 하기 때문에 점심도 거른채 택배를 갔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지키고 계시던 어떤 여자분이 택배 박스를 발로 차더라”고 서러웠던 무명 시절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후 스트레스 받은 채 박스를 내리고 있는데 내 얼굴이 나온 ‘범죄와의 전쟁’ 포스터가 붙어진 버스가 지나가더라. 그거 보면서 박스를 들고 힘내자고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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