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4회에선 병원 제한구역에 새로운 의사로 합류하게 된 김태현(주원)이 한여진(김태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진은 몸은 식물인간이지만 정신은 깨어 있는 상태다. 여진은 태현이 하는 말을 모두 듣고 있었다. 태현은 여진에게 “내 말 들려요”라고 물었다. 이어 “당신 같은 사람이 사채빚에 쫓겨다녀보길 했어. 경찰에 쫓겨보길 했어”라면서 “이렇게 살았어도 어제 오늘처럼 기분 더럽지는 않았다”며 말을 했다.
하지만 여진은 정신은 깨어 있었다. 여진은 태현에게 “나 좀 보라고 이 바보 같은 놈아 나좀 보라고”라면서 소리를 쳤다.
한편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VIP병실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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