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8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다.
현대자동차는 환경의 날 2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해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17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 결과는 9월24일에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0월3일 서울 마포구 소재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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