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급 세단보다 안전, 연비, 정숙성에서 월등해
“임팔라는 쉐보레 차량 중 최고의 모델이며 매우 차별화된 차량으로 대담하고 스타일리쉬하다. 무엇보다 임팔라는 타 경쟁사 세단 보다 뛰어난 차량으로 개발됐다”
니콜 크라츠(Nichole L Kraatz) 지엠(GM) 쉐보레 임팔라 총괄 엔지니어는 지난 13일 임팔라 시승설명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 고객은 임팔라의 두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3.6리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는 캐딜락 대형 세단과?SUV에도 적용된 것”이라며 “최대출력은 309마력으로 국내 어느 차량보다 강력하며 100킬로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8초로 다이내믹한 매력과 함께 박진감 넘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임팔라의 연비에 대해 “복합연비 9.2km/ℓ, 도심7.7km/ℓ, 고속주행은 12.0km/ℓ이지만 실연비는 이보다 높다”며 “2.5리터 엔진에 적용된?3세대?6단 자동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속성능과 고속주행 정숙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임팔라는 동급 세단 그랜저 2.4 190마력과 비교한다면 2.5 출력은 강력하다”며 “임팔라에 탑재된 신형 엔진은 효율성, 배출가스 최소화했다”며 “초반 가속도와 추월 시도할때 순간 가속에서도 강력한 주행감 느낄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라츠 총괄 엔지니어는 “임팔라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사이드 밀러, 하이패스, 뒷좌석 오디오, 열선 등을 추가했다”며 “한국 고객들은 주행중 정숙성 민감해 지엠 본사는 견고한 차제를 만들어 주행 중 정숙성을 확보해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소음억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을 통해 임팔라는 쉐보레 차량 중 가장 정숙한 세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밖에도 임팔라에는 차량 천장 마이크를 통해 차량의 소음을 조절하며 소음을 분산 시킨다”며 “이 기술로 저속시 소음 방지, 전면, 도어 등에 흠차음재를 강화하여 정숙성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피력했다.
그녀는 안전성에 대해 “임팔라는 럭셔리 세단이 추구하는 첨단 안전장치 탑재했다”며 “동급 세단인 그랜저, 제네시스, SM7 등이 6개~9개의 에어백 기본 장착 했지만 임팔라는 10개 에어백을 장착했다”고 말했다.
니콜 크라츠 지엠(GM) 쉐보레 임팔라 총괄 엔지니어는 지난해 4월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말리부, 뷰익 라크로스, 뷰익 리갈 개발 총괄 엔지니어로 임명됐다.
크라츠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포함한 중형차의 글로벌 아키텍쳐 프로그램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1997년 GM에 입사해 그후 여러 차량의 섀시 및 HVAC 시스템 검사와 개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경남(남해)=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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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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