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이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성시경이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1차 예선이었지만 실력파 참가자들로 넘쳐난 이번 오디션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빛내며 심사평을 이어갔다.
평소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언변으로 유명한 성시경은 새롭게 '슈스케7'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감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신의 오랜 팬이라는 참가자들을 편애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과 가능성만을 평가하며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 거침없이 합격과 불합격 소식을 전해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검증했다.
이러한 성시경의 심사위원 합류소식이 전해지자 현장에 있던 많은 참가자들이 술렁이며 두려움에 떨었다. 음악적 분석과 납득할만한 심사평, 칭찬을 넘나드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이승철의 부재를 채우기는 역부족이었다. 특유의 독설이 실종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오후 Mnet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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