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는 2분기 실적이 1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고 일진다이아몬드는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2.2% 늘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일진홀딩스는 주력회사의 실적과 함께 신규 사업 성장으로 실적 호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국내에서 제품승인을 받은 초음파치료기를 지난 7월 일산소재 병원 두 곳에 납품했다”면서 “기다렸던 계약으로 납품이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 유럽에서 제품인증을 받고 나면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80%로 글로벌 판매 딜러망과 의료장비업체 인지도를 기반으로 초음파치료기도 수출이 순조로울 것”이며 “치료기까지 제품 라인업이 확장돼 벨류체인 강화로 실적 호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