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 시상식이 열렸다.
JW중외그룹은 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간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일하며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으며 1976년부터는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근무하면서 입양아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조 명예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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