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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양 정책에도 1%대 하락 마감

[뉴욕증시]중국 경기 부양 정책에도 1%대 하락 마감

등록 2015.08.26 07:0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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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 결정에도 거래 막판에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4.6%로 0.25%포인트 인하키로 했으며 은행 지급준비율도 다음 달 6일부터 18%로 0.5%포인트 낮추기로 한 바 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4.91포인트(1.29%) 하락한 1만5666.44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5.59포인트(1.35%) 내린 1867.62에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9.76포인트(0.44%) 하락한 4506.49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장 마감 30분을 남기고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여전한 우려감에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업종의 경우 3% 이상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 장중 5% 이상 강세를 보이던 애플은 상승폭을 축소하며 0.6% 상승에 그쳤으며 JP모건체이스도 장중 기록한 3%대 상승폭을 반납해 0.5% 하락했다. 엑손모빌 역시 유가 강세에도 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부분 개선돼 7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5.4% 증가한 50만7000건(연율 기준)을 기록했다.

이번 달 소비자 심리도 개선돼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확정치 91.0)보다 상승한 10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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