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4.20% 상승한 356.36에 장을 마감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09% 오른 6081.34을 기록했다.
또 독일 DAX30 지수는 1만128.12로 4.97% 올랐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4.14% 상승한 4564.86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를 들어올린 것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조치에 따른 것으로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증시 마감 이후 기준금리를 4.6%로 0.25%포인트 인하하는 동시에 은행 지급준비율도 18%로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이 배럴당 39달러 위로 올라서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43달러를 웃도는 등 국제유가도 회복세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광산주들이 반등하면서 상승장세를 주도했으며 BHP빌리튼이 5.5% 상승, 글렌코어는 8%, 안토파가스타는 6.1%나 급등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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