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마성의 엔딩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정덕인 역)이 마지막까지 시선을 압도하는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정은은 극 중 일생을 고아로 살다가 난생 처음 만난 엄마, 남편의 외도, 아들 죽음에 대한 비밀까지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는 정덕인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극적 긴장감을 조성해야하는 엔딩씬은 김정은의 열연으로 더욱 쫄깃하게 완성되고 있다는 평.
이처럼 마지막 1초도 놓칠 수 없는 김정은의 활약상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마지막 회를 앞둔 그녀가 어떠한 엔딩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김정은이 이순재(강태환 역)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직 여형사답게 남다른 추리력을 발동한 그녀는 이순재의 무죄를 밝히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오는 30일 종영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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