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근업체는 7월부터 톤당 3만원 내외의 스프레드 확대를 달성했고, 3분기 수요 호조로 2분기와 유사한 판매량을 시현했다.
특히 대한제강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8~80% 증가한 160~170억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산 철근과 수입산 철근의 유통 가격 격차는 2012년 이후 최대치”라며 “국내산 철근 가격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 부진에 따른 수입산 철근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7월 내수 철강 수요량이 지난해보다 7% 감소했고 중국산 철근 수입량은 최고치를 경신, 일본 철강 수요는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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