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현도가 트로트 가수 소유미에 대해 칭찬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떴다, 트로트 패밀리’ 소명 편으로 트로트 가족 소명, 소유찬, 소유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트로트 가수 소유미는 과거 두 번의 걸그룹 멤버로 활동을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해체하는 아픔을 맛봤다.
소유미는 “아이돌 특성상 20대에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트로트로 꼭 전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다 운명인 듯 기회가 오더라. 트로트를 해보겠냐는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흔들어주세요’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소유미는 과거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듀스의 이현도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현도는 “소유미는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인 친구다. 일단 그 자체로 신선했고 본인도 너무 트로트를 좋아하니까 그 나이에 맞는 트로트가 어떤 것일지 같이 고민해보고 재밌게 해보자고 했다”며 “젊은 연령대인데도 진심으로 트로트를 대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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