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이의 스테파니 리가 주원의 조력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미친 존재감으로 기대되는 신인으로 우뚝섰다.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8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스테파니 리는 병원 VIP를 전담하는 신씨아 역을 맡아 지난 3회부터 등장했다.
김태현(주원 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던 신씨아는 가녀린 몸매와 날리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모델 출신다운 늘씬하고 서구적인 몸매와 화려한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반전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며 ‘용팔이’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예고된 이별이지만 스테파니 리의 하차에 진한 여운이 남는다.
지난해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사차원 매력의 최성윤 캐릭터로 연기 신고식을 치룬 스테파니리는, 이번 '용팔이' 신씨아 역할을 통해 180도 달라진 캐릭터로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스테파니 리가 드라마 전개상 자연스럽게 용팔이를 떠나지만 타고난 신체조건과 연기에 대한 열정, 그리고 외국어 실력까지 더해져 좋은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앞으로 스테파니 리의 활발한 연기 활동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패션, 뷰티 광고 등 다양한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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