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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 내수서 5만1098대 판매...전년比 6.1%↑

현대차 8월 내수서 5만1098대 판매...전년比 6.1%↑

등록 2015.09.01 16:1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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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뒷심 발휘...쏘나타, 그랜저, 제니시스 뒤 이어

현대차 8월 내수서 5만1098대 판매...전년比  6.1%↑ 기사의 사진



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5만1098대를 판매했다 1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

현대차의 상승세를 이끈 주력 모델은 아반떼다. 지난달 8806대를 팔아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아반떼는 지난 2014년 9월 이후 11개월만에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 8218대(하이브리드 모델 690대 포함), 그랜저 6062대(하이브리드 모델 631대 포함), 제네시스 2593대, 엑센트 1297대, 아슬란 425대 등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만8053대가 판매됐다.

RV 모델 판매는 꾸준하다. 싼타페 7957대, 투싼 2920대, 맥스크루즈 419대, 베라크루즈 25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한 1만1554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지난해 동기보다 3.6% 증가한 9416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07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와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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