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본부는 2일 법 개정과 사법 환경변화에 따라 국민의 권익보호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판석 목포기독병원 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초청해 ‘시민인권보호단’으로 위촉하고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계, 언론계, 법조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회의에 앞서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업무전반에 대해 소개받았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인권침해와 관련된 사례 등을 토론하면서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마련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송나택 본부장은 “이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보호단의 위촉으로 해경의 시민인권보호 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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