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7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27%포인트 줄었다.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고용시장 여건을 호전시키면서 2013년 중반 12%로 정점을 찍은 이래 점차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유럽통계청은 “7월 실업자 수는 전달보다 21만명 줄어 175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1.9%를 기록해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U회원국 중에서는 독일 실업률이 4.7%로 가장 낮았고, 그리스가 지난 5월 기준 20.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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