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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김희애 추궁에도 모르쇠 일관···“김갑수, 아직 안 죽었다”

[미세스캅] 손병호, 김희애 추궁에도 모르쇠 일관···“김갑수, 아직 안 죽었다”

등록 2015.09.01 23:05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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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사진=SBS'미세스캅'./사진=SBS


‘미세스캅’ 손병호가 김희애 앞에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 분)를 찾아가 심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강태유에게 “이 사람 당신이 죽인거야?”라고 물었고, 강태유는 “그렇네. 내가 다 죽여버렸네. 하하하”라며 실성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영진은 “박동일 씨는 죽지 않았다.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셔야 한다”고 말했고, 강태유는 “참 명이 긴 양반이네. 피곤하고 끔찍해서 생각하기도 싫다”며 모른척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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