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민경의 악행이 거듭되면서 ‘이브의 사랑’이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넘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은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 아침 드라마 1위를 지켜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2.8% 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팽팽한 접전으로 펼치던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청률 12.4%(전국기준/이하동일)를 기록해 전날 방송분에서 기록한 12.3% 보다 0.1%p 상승했지만 '이브의 사랑'에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또 새롭게 시작한 KBS TV 소설 '별이되어 빛나리'는 8.3%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이브의 사랑'에서는 구강모(이재황 분)와 구인수(이정길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구강모는 구인수에게 모든 걸 다 자신의 아내 진송아(윤세아 분)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구인수가 뒷목을 잡고 쓰러져 앞으로 향방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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