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협력각서 체결
SK건설은 9월 2일 브루나이 정부와 브루나이 하수도 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최광철 SK건설 사장(우측 두번째)이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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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브루나이 환경사업에 진출한다.
SK건설은 2일 브루나이 정부와 하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협력각서(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K건설과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브루나이 개발부와 1차 한-브루나이 환경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양국간 환경협력 MOU 체결 및 하수시설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협력대상국의 환경개선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루나이는 현재 자국 전 지역의 하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SK건설은 반다르스리브가완 람박 카난(Lambak Kanan)과 캄풍 아이에르(Kampong Ayer) 두 지역에서 2억5000만불 규모의 하수도 시설개선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SK건설은 국내 건설회사로는 처음으로 환경분야에 진출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건설은 브루나이 외에도 타 개도국에도 국내 환경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사업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도 SK건설은 미얀마의 환경개선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브루나이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협력 각서 체결을 통하여 2년간 독점적 개발권을 확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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