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배우 임원희가 박중훈과 한 식구가 됐다.
젠스타즈 측은 4일 오전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인기를 모은 임원희가 젠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의 소속사이기도 한 젠스타즈와 손잡은 임원희는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영화 ‘실미도’, ‘식객’, ‘다찌마와 리’, ‘퀴즈왕’등은 물론 드라마, 예능, MC 등 장르와 무대를 불문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임원희는 새 소속사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임원희는 올해로 데뷔 20년차인 베테랑 배우. 개성 넘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입담마저 두루 갖춘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를 통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처럼 명불허전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임원희가 젠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고 어떤 행보를 펼쳐나가게 될지 주목되는 상황.
소속사 젠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임원희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개성과 매력이 넘쳐나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과 방송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젠스타즈와 손을 잡고 새로운 연기 인생을 시작한 임원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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