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전문 생산 업체인 제닉은 올해 연간 기준 OEM·ODM 비중이 전체 매출액 대비 60%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으며, 하반기 중국 관련 OEM·ODM 매출 성장이 2016년 3분기 가동될 신공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비중은 곧 차이나 플레이어로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생산 법인의 OEM·ODM 오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톱라인(Top-line) 성장세도 견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16년 3분기 중국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중국의 합상 생산능력(Capacity)이 기존 200억원에서 12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는 향후 대형 수주를 대비한 준비과정일 뿐 아니라 회사의 이익 믹스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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